활력 넘치는 영화동 거북시장,느림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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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영화동 거북시장,느림보타운 건물 외관,간판 개선, 깨끗한 거리까지 2014-12-29 23:57:39최종 업데이트 : 2014-12-29 23:57:39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활력 넘치는 영화동 거북시장,느림보타운_1 수원에 중장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있는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이다. 거북시장은 그렇게 큰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전통시장이다. 거북시장과 느림보타운은 오랜 역사답게 많은 맛집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먹었던 맛을 잊지 못하는 중장년층들이 다시 이곳을 찾고 있다. 거북시장이 위치한 영화동 지역은 조선시대 화성 축조까지 역사가 올라간다. 당시부터 상인들이 이곳에 모여 현재의 거북시장 상권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2011년부터 영화동 일대가 느림보타운으로 지정되었고 최근에는 완전히 변신한 모습이다. 이제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은 중장년층만 찾는 곳이 아닌 젊은 사람들도 찾을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 건물 외관부터 도로 바닥까지 변신 영화동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은 재개발 되지는 않았지만 건물 외관부터 도로 바닥까지 완전히 변신했다. 이 지역에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20년은 훌쩍 넘었지만 현재 이곳을 찾으면 낡았다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건물 외관이 모두 리모델링되었기 때문이다. 외관 리모델링뿐 아니라 간판 개선까지 이루어져서 거리가 상당히 깔끔하다. 정리된 간판으로 오히려 가게를 찾기 편해졌다. 건물 외관과 간판개선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보행로와 차도까지 완전히 변신했다. 영화동 거북시장 느림보타운도 생태교통이 열렸던 행궁동처럼 보행로와 차도의 바닥이 고풍스럽다. 또한 거북시장과 느림보타운 입구에는 상징 시설물도 설치되어 명확하게 이곳이 느림보타운 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든다.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화단 영화동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에는 아름답게 변신한 거리에 걸맞게 보행로에 화단이 놓여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화단은 겨울에는 꽃이 피어날 수 없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다. 이곳 거북시장과 느림보타운은 많은 맛집과 술집이 즐비해있기 때문에 쓰레기 투기는 항상 문제였던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리의 변신과 함께 설치된 화단에 쓰레기 투기를 하는 것을 막는 것이 필요했다. 영화동 느림보타운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했다. 바로 화단 위에 지프라기 덮개를 놓아둔 것이다. 지프라기 덮개를 덮어 두어 화단에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화단에 새로운 장식을 한 느낌을 주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철 수원의 다른 지역에 있는 화단에 꽃이 아닌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덮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조치가 된다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주차문제는 장기적으로 해결되어야 영화동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은 조금씩 쇠락하던 상권에서 활력넘치는 상권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는 모두 거북시장 상인들과 영화동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느림보타운 정비 공사기간 동안 이 지역에 상가들은 손님이 다소 줄기도 하고 시끄럽고 어지러운 거리를 감수해야 했다. 수년간의 공사 끝에 주민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현재는 다시 활력을 찾은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이 모든 것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부족한 주차문제는 장기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이곳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 또한 유료주차를 회피하고 좁은 길가에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다. 또한 수원 도심지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면 주차문제는 조금씩 해결될 것이다. 연관 뉴스 매교동 복합청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2023.12.26 정자동 송림초교 남측도로 폐도 "우회해주세요"2020.03.18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 첫날, 긴 대기줄 '여전'2020.0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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