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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강남 클럽서 '옐로 라운지' 콘서트
KCO-주커만 송년 연주회·김동현 수원시향 악장 퇴임 기념 공연
2016-12-06 18:33:19최종 업데이트 : 2016-12-06 18:33:19 작성자 :   연합뉴스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강남 클럽서 '옐로 라운지' 콘서트_1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강남 클럽서 '옐로 라운지' 콘서트
KCO-주커만 송년 연주회·김동현 수원시향 악장 퇴임 기념 공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 라운지 서울' 무대에 선다.
앙상블 '디토'의 리더로도 잘 알려진 오닐은 이날 공연에서 4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British Viola) 수록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주한다.
'옐로 라운지'는 유니버설뮤직이 클래식과 클럽 음악을 접목해 기존의 틀을 깨고 젊은 관객층에 다가가고자 이어온 공연 시리즈로 2004년 독일에서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2012년부터 열려 이번이 열두 번째다. 그간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에스더 유 등이 출연했다.
별도 좌석 없는 스탠딩 공연으로 관람료는 3만3천 원(무료 음료 1개 포함, 주류 판매로 미성년자 입장 불가) 문의 ☎ 02-2106-2022, 1899-0042.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옛 서울바로크합주단)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연다.
KCO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주커만이 협연자로 나서 에네스쿠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들려준다.
이 밖에 베토벤의 교향곡 1번도 함께 연주한다.
관람료는 2만∼12만 원. 문의 ☎ 02-592-5728.



▲ 국내 오케스트라 현역 최장수 악장인 김동현 수원시립교향악단 악장의 퇴임 기념 실내악 콘서트가 1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1992년부터 25년간 수원시향 악장으로 활동해온 김동현 악장과 수원시향 단원들, 김 악장의 제자들이 '생큐, 마스터'(Thank you, Master)라는 제목으로 꾸미는 무대다.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차이콥스키의 현악 6중주 D단조 '플로렌스의 추억',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D장조 등을 들려준다. 김 악장이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칸타빌레에서는 김대진 수원시향 예술감독이 반주를 맡는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문의 ☎ 031-250-5362~5.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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