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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중 4명 "수돗물이 생수보다 맛있네"
2016-11-30 08:58:16최종 업데이트 : 2016-11-30 08:58:16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민 10명중 4명 "수돗물이 생수보다 맛있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이 생수나 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맛있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올 9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주민 6천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맛있는 물'로 44.2%(2천611명)가 수돗물을, 35.6%(2천155명)가 생수를, 20.2%(1천222명)가 정수기 물을 선택했다.
조사는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아무런 표시가 되지 않은 세 가지 물을 마시게 한 뒤 가장 맛있다고 느낀 물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돗물은 부천·김포·양평의 자체 브랜드 수돗물과 안성 공원 음수대 수돗물, 이 외 지역은 수자원공사가 팔당호 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미미르' 수돗물을 사용했다.
생수는 시중 판매 제품을, 정수기 물은 공공기관에서 먹고 있는 정수기 물을 활용했다.
이번 조사는 수돗물 음용 촉진을 위해 진행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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