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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과학수사의날 맞아 유공자 특진·표창
2016-11-04 17:43:04최종 업데이트 : 2016-11-04 17:43:04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경찰, 과학수사의날 맞아 유공자 특진·표창_1

경기경찰, 과학수사의날 맞아 유공자 특진·표창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4일 제68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특진과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과학수사3팀 김인진 경장은 과학수사를 통해 중요사건 범인 검거 기여 및 감식활동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경사로 1계급 특진했다.
그는 지난 3월 성남시 중원구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당시 맥주병에서 피의자 지문을 확보해 달아난 피의자를 특정·검거하는 데 기여했고, DNA 및 족적 채취로 미제 성폭력 사건 3건을 해결했다.
서울과학수사연구소 강영은 씨 등 민간 전문가 4명과 경찰관 10명은 경찰청장, 지방경찰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범죄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과학수사요원은 스스로 새로운 지식과 기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한편 범죄현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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