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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서 사라진다…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업무시스템 구축
"기관마다 운영하는 것보다 예산 절감·업무 효율성 증대"
2023-03-27 14:28:14최종 업데이트 : 2023-02-08 10:10:39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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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서 사라진다…수원시 공공기관 통합 업무시스템 구축
"기관마다 운영하는 것보다 예산 절감·업무 효율성 증대"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클라우드(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한 산하 공공기관의 공통업무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문서, 메신저, 웹메일, 기관 포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원시체육회·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12개 공공기관에 설치됐다.
현재 7개 기관이 이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하고 있고 나머지 5개 기관은 오는 7월까지 이 시스템을 사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산하 13개 공공기관 중 업무 특화성을 고려해 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시정연구원을 제외한 모든 공공기관이 통합 업무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시는 이 시스템이 자리 잡으면 공공기관에서 수기 업무처리가 사라지고 이로 인해 자료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고 이에 대한 계정을 공공기관마다 따로 사용하는 개념이어서 기관들이 각자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보다 예산과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공공기관 통합 업무시스템 구축은 수원이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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