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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도서관, 근대 조선의 이민 역사를 마주하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2024-05-21 15:48:15최종 업데이트 : 2024-05-21 15:48:10 작성자 : 도서관사업소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창룡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이방인, 역사의 경계에서다> 안내 포스터

창룡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이방인, 역사의 경계에서다> 안내 포스터


수원시 창룡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이방인, 역사의 경계에서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조명받지 못한 '강제 이주를 당한 조선인들'과 '조선으로 이주해 온 외국인'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오는 6월 5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될 강연은 '강제 이주를 당한 조선인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인터뷰한 김동우 작가를 초청하여, 사진에 담긴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창룡도서관은 김소현 큐레이터와 함께 '김수자'와 '서도호'를 중심으로 한국현대미술과 디아스포라 미술을 이해해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경희 역사강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현 엘리스의 삶을 소개한다. 독립운동가의 딸로 미국에서 태어나 여성지식인으로 활동했으며, 미국 스파이와 공산주의 악마로 불린 그녀의 삶을 만나본다. 마지막 6회차는 우리나라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의 구석구석을 탐방한다.

 

창룡도서관 관계자는 "근대 조선의 이민자들이 겪었던 수많은 차별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수많은 외국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모색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 참여 신청은 창룡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 수원시 도서관 어플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창룡도서관(☎ 228-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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