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아름다운 1천명의 화음 한무대에
수원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
2013-08-20 16:52:00최종 업데이트 : 2013-08-20 16:52: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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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의 합창단이 한무대에..폐막식 구성안 여름의 끝자락, 수원 전역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목소리(Voice)가 표현해내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14일 폐막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창단 30주년을 맞아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의 개막공연은 30일 오후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변진섭을 비롯하여 성악, 재즈, 비보이 댄스팀 등이 수원시립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31일엔 축하공연 '아카펠라 슈바빙'이, 9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하모니 시리즈가 이어지는데 이 시리즈는 수원시내에서 활동 중인 40여개의 합창단 80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 5가지 테마로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하모니 시리즈'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모든 합창단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된다. 어울림, 동행, 조이풀 콘서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열정 등의 부제에 맞게 청소년부터 실버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합창 음악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축제로 그 열띤 현장의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지는 듯하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1천명의 화음 한무대에_2 또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 '한국합창 Big5'와 '판타스틱 아카펠라'는 이번 페스티벌의 유료공연으로 국내 대표적인 5개 시립합창단들의 정통합창음악과 국내외에서 초청된 3팀의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출연진들은 불볕더위를 무릅쓰고 맹연습을 하고 있다. 폐막무대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반주로 공연될 안익태 작곡 '한국환상곡'과 임준희 작곡 '송 오브 아리랑'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합창페스티벌 폐막공연의 출연을 위해 특별 모집된 150여 명의 시민합창단의 다섯 번째 연습이 원천동의 중앙기독초등학교 베다니홀에서 열렸다. 저녁까지도 무더위가 이어진 이 날 연습에는 시민합창단뿐만 아니라 하모니시리즈에 출연하는 수원시 관내 합창단들의 단원들도 함께 참가하여 총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였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관하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연습한 곡은 9월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더불어 수원시민합창단.수원시연합합창단으로 구성된 1천여 명의 특별합창단 무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날은 가수 소향, 바리톤 김동규 등 유명 게스트들이 출연해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수원시립합창단 -기간 8월 30일(금) ~ 9월 14일(토),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제2야외음악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수원실내체육관 등 수원전역. -입장권 메인프로그램(한국합창 Big5, 판타스틱 아카펠라) 전석 S석 10,000원. 이 외 공연 전석무료. -할인이벤트 안내 및 예매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031-228-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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