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출신 성악가들의 멋진 봄노래
2013-05-15 17:11:15최종 업데이트 : 2013-05-15 17:11: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출신 성악가들의 멋진 봄노래_1
수원출신 성악가들의 멋진 봄노래_1

웅장하면서도 감미롭고 깊은 울림이 있는 남성 성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음악회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5월의 저녁 한 때를 아름답게 수놓을 '수원출신 남성 성악가들의 봄노래'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열리는 것이다.

첫 번째 기획된 '2013 트로이카 콘서트'는 수원에서 출생하고, 초, 중, 고교를 다녔으며, 오페라 가수의 꿈을 꾸며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3인의 젊은 성악가들이다.

대학 졸업 후 음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으로 유학한 후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지금은 중후한 성악가의 모습으로 귀국해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동량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음역 또한 모두 달라 이재필은 테너, 이 혁은 바리톤, 송필화는 베이스 가수이다. 
이번 무대는 남성 성악가 중 가장 높고 화려한 음역인 테너로부터 중후한 매력의 바리톤과 폭넓고 무게감 있는 베이스에 이르기까지 남성 성악가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진면모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들은 외국의 예술가곡으로 첫무대를 연 후, 한국의 가곡과 민요로 전반부를 구성했고, 후반 무대에서는 Mozart의 Comic Opera '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 제1막, 제1장을 3인의 남성 성악가가 연기와 함께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짜르트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들로 장식했다. 

'2013 트로이카'라고 음악회 이름을 붙인 데는 3인이 함께 무대에 서는데도 기인하지만 본래 '페레스트로이카'가 의미하는 개혁, 재건, 재편 등 한국 성악계에 도전하겠다는 수원출신 성악가들의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다.
이날 반주는 역시 수원출신인 피아니스트인 김은애가 맡는다.

공연일시 : 2013.  5. 23(목) 오후 7:30
공연장소 :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
문의 : 010-6208-4417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