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국제연극제 '세개의 섬을 찾아라'
예술작품으로 변신한 폐자재..., ‘3 SOME(섬‧島) 프로젝트’
2013-05-21 14:45:24최종 업데이트 : 2013-05-21 14:45:2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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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또다른 재미를 만끽하세요" ![]() 행궁 광장에 마련될 첫번째 섬, '오아시스 섬'의 축소형 수원화성. 첫 번째 섬(1th SOME)은 '오아시스 섬'으로 명명했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화성행궁 광장 분수를 중심으로 실물과 흡사한 악어와 어린이들이 드나들 수 있는 축소형 수원화성 등 갖가지 미술 조형 작품이 설치되며 피아노를 마련, 누구나 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넓은 행궁 광장에 오아시스 같은 쉼터를 제공한다. 이어 두 번째 섬(2nd SOME)은 '바그다드 섬'. 폐타이어를 이용한 대형 로봇 조형 작품과 앞부분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자동차,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폐품을 활용하여 꾸며놓은 카페에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 쉴 수 있는 쉼터다. 바그다드 섬은 수원화성홍보관 옆에 자리한 공터에 꾸며지며, 공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마지막 섬(3rd SOME)은 '슈가 라운지 섬'. 슈가 라운지(SUGAR LOUNGE)는 일명 달콤 광장으로 수원(Suwon)의 Su와 정원(Garden) Gar의 합성어이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옆 공터에 폐자재를 이용한 가구 및 소품으로 독특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달콤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세개의 섬을 찾아라'_1 전시를 기획한 김연희 국민대학교 교수는 "거창하게 예술을 논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전시를 마련했다"며 "작품으로 변신한 폐자재의 재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축제기획단 290-3564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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