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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제대로 된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15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회 출범
2013-05-15 14:41:46최종 업데이트 : 2013-05-15 14:41:4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민의 미디어 공공성 확보와 소통여건 조성을 위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비 7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2억 원,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소년문화센터 지하 1층과 지상 2층 912㎡를 리모델링해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은 민선5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 공동 참여 거버넌스 행정의 일환이다. 
기존 청소년문화센터 내의 미디어교육센터는 노후화 된 영상장비 시스템 등으로 영상제작 환경이 열악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미디어교육, 창작지원, 장비 및 공간 대여, 영화상영 등으로 영상 동아리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에 제대로 된 영상미디어센터 설립_1
수원에 제대로 된 영상미디어센터 설립_1

이와 관련 시는 15일 오후 시민중심의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18명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 공직자를 비롯, 언론인, 영상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모여서 '우리지역에 제대로 된 영상미디어센터를 만들어보자'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날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시는 이미 지난 해 3월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를 거쳐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수원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영상문화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한 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운영위원회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사업계획, 예산, 발전방안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심의·의결함으로써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규 기획조정실장은 "운영위원회 출범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본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의제화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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