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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샘도서관 영어연극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
2013-04-15 10:51:39최종 업데이트 : 2013-04-15 10:51:39 작성자 :   박창현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하 지혜샘도서관)은 지난 13일 토요일 영어연극 'Hansel and Gretel'(헨젤과그레텔)을 16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했다.

이 공연은 지혜샘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11시에 'Fun English storytelling'수업을 해주는 영어 선생님과 그 자녀가 재능기부를 해주어 선보이게 되었다. 이들은 공연 전 주말마다 연극연습을 하고, 대본을 맞춰보며 소품도 직접 만드는 수고와 노력을 기울였고, 공연 당일 많은 어린이와 부모는 함께 즐겼다.

많은 아이가 읽었을 만한 그림형제의 고전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하여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연극은 배고픔을 못 견디고 과자집에 들어간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살이 찌면 잡아먹으려는 나쁜 마녀의 꾐에 빠져 과자를 먹게 되지만 결국 나쁜 마녀의 속셈을 알아차리고 착한 마녀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처음 공연 시작 부분에서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재미있는 영어단어게임과 함께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어로 진행된 연극이었지만 어린이들은 지루한 표정 하나 없이 재미에 흠뻑 빠져 자기도 모르게 영어공부도 하고 동화책과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지혜샘도서관은 지속해서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기획,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도서관에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오고 교양을 쌓고 아울러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게 되도록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지혜샘도서관 영어연극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_1
지혜샘도서관 영어연극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_1

지혜샘도서관 영어연극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_2
지혜샘도서관 영어연극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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