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엔 꽃향기가, 중앙도서관엔 책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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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엔 꽃향기가, 중앙도서관엔 책향기가 도서관 주간, 책가방은 바람을 타고 2013-04-16 11:16:04최종 업데이트 : 2013-04-16 11:16:04 작성자 : 김서현
중앙도서관에서 마련한 두 번째 도서관주간 행사인 '책표지로 패션가방 만들기'가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야외 북카페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팀 직원들이 직접 모든 체험을 진행했으며 책가방을 만드는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꽃샘추위와 강한 바람에도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이어졌고, 행사는 두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다. 자신이 고른 책표지로 예쁜 가방을 완성한 시민들은 "중앙도서관에서 이렇게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줄 몰랐다"며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마련해달라고 말해 직원들을 뿌듯하게 했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과, 10월 독서문화축제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팔달산엔 꽃향기가, 중앙도서관엔 책향기가_2 팔달산엔 꽃향기가, 중앙도서관엔 책향기가_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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