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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엔 숲속에도 도서관이 있네
수원시민들은 숲속에서도 인문학을 즐긴다
2013-01-29 13:40:42최종 업데이트 : 2013-01-29 13:40: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사람이 우선인 인문학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는 그 명성에 걸맞게 숲속에서도 책을 읽으며 사색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사방댐 만남의 광장 등 8개소에 숲속도서관을 설치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광교산을 찾는 연 650만명의 이용객들에게 숲속에서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감상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과 어우러지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수원엔 숲속에도 도서관이 있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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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사방댐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숲속도서관

시 관계자는 "많은 이용객들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공간에 책을 비치하여 동행한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거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이라면서 "숲속도서관 이용시 책을 읽고 나서 제자리에 놓아 다른 이용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칠보산, 청명산에도 이용시민들이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숲속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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