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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책을 만들었어요
영통도서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나만의 책만들기' 수업 열어
2008-11-19 18:38:41최종 업데이트 : 2008-11-19 18:38:41 작성자 :   윤혜정

우리 손으로 책을 만들었어요_1
우리 손으로 책을 만들었어요_1

영통도서관은 지난19일에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하나로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나만의 책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북아트 전문 강사의 열강 아래 30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포스트 잇 북을 만들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의 수업이 짧게 느껴질 만큼 열심히 듣고 만드는 손놀림이 보기좋았다.

수업을 받는 연령대가 거의 젊은층이어서 더 관심을 모은 수업이었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좋은 문화 강좌가 있는 곳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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