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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초, 한국 최초 국제안전학교 됐네~
학교 환경 국제기준 충족, 세계에서 11번째로 공인
2008-10-28 16:14:31최종 업데이트 : 2008-10-28 16:14: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정자초등학교(교장 임종생)가 한국 최초, 세계 11번째로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됐다.
역사적인 국제 안전학교 공인식은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정자초등학교 2층 도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최된 공인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조성준 수원교육장, 레이프 슈반스트롬(Leif Svanstrom)WHO 안전도시 국제협력센터위원장, 조준필 WHO 아시아지역 안전도시 공인센터장(아주대 교수), 맥스 보클러 국제안전학교 공동위원장, 루 파이(Lu Pai)대만 손상예방안전증진협회 의장과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협정서 선언, 공인 선언, 동판 전달 등 공인식을 갖고 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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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초등학교 국제안전도시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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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학교 동판 전달

이날 개최된 국제안전학교 공인식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국제기준에 맞춘 안전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공인을 받은 국제 안전학교는 스웨덴 칼비초등학교를 비롯, 뉴질랜드, 이스라엘, 체코, 태국 등 5개국 10개 학교에 지나지 않는데 한국의 수원 정자초등학교가 11번째로 공인을 받은 것이다.

이는 수원시와 수원시교육청, 정자초등학교 모두가 합심한 결과로서 머지않아 국내 각 도시와 학교들에 영향을 주어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김용서 시장은 "국제안전학교 공인은 우리 자녀들이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하며 우정을 쌓아나갈 것을 기대 한다"면서 "수원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위험 요소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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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펼쳐진 어린이들의 공연에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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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장

한편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수원시는 지난 1997년부터 WHO 안전도시 모델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여 안전도시 사업을 수행해 온 결과, 2002년 세계에서 63번째, 아시아 최초로 WHO 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 첫 공인보다 더 어렵다는 재공인(5년 주기)을 받았으며, 2002년 '제1회 아시아 안전도시학회'를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2010년 3월23일부터 3월26일까지 4일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영통구 이의동 소재)에서 '지역안전 및 세계안전'이라는 주제로 2010년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개최한다.
WHO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는 24개국, 130개 도시의 안전관련 박사, 석사 NGO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6월에 WHO(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 2010년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 수원유치를 신청한 바 있다.
이어 태국, 멕시코 국제안전도시학회에 참석, 우수 사례발표 등 활발한 수원 유치홍보를 펼친 결과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손상예방학회에서 아시아(국내)에서 처음으로 2010년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 개최도시로 수원이 최종 결정을 통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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