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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능행차 연시, 정말 장관이로세~!”
능행차 구간 연도 수만명 시민 몰려 축제 즐겨
2008-10-11 16:16:19최종 업데이트 : 2008-10-11 16:16: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축제현장]
정조대왕 행차 행렬이 행궁 앞으로 들어오고 있다

11일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팔달문-중동사거리-복개천 3.1km구간에서 펼쳐진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는 수만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취재진과 사진작가들이 몰려 장엄한 왕의 행렬을 지켜봤다.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정조대왕 능행차는 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로서 시민, 관광객들과 언론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능행차는 조선조 22대 임금 정조대왕이 비운에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1789년 수원부 화산(현 화성시 태안읍)으로 옮긴 뒤 거의 매년 참배하면서 행해진 왕의 행렬로서 당시의 모습을 재현했다.

국내 최대의 퍼레이드로 평가받는 이 행차는 당시의 군사복장 및 무기, 문무백관들의 복식과 가마, 마필 등을 고증을 거쳐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줬다.

김용서시장과 홍기헌 시의회 의장이 조선시대 관복을 입고 선두를 이끈 가운데 장용영 기마부대를 앞세운 능행차연시는 장용영 군사들과 문무백관, 궁녀, 총리대신과 공주 혜경궁 홍씨의 가마와 정조대왕의 가마 등으로 구성됐는데 연도의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성을 질러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특히 정조대왕의 행렬이 지나갈 때는 더욱 큰 박수와 함성이 터졌으며 정조대왕과 행차 참가자들도 일일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축제현장]
정조대왕 친위부대인 장용영 기마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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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
국제친선 문화교류회 국제가정협의회의 외국 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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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
대규모 농악 퍼레이드

이날 행렬은 시민행복축제 퍼레이드와 함께 펼쳐져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행복축제 퍼레이드는 4개 구청과 관내 기업체, 단체 등 12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해 단체별 주제가 담긴 다채로운 테마로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외국댄신팀 공연, 저글링쇼, 대규모 농악대, 비보이, 밸리댄스, 퓨전음악, 스포츠댄스, 난타, 풍선아트, 마칭밴드, 탈춤, 외국 전통춤, 대학응원단,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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