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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달간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
2016-01-27 11:31:08최종 업데이트 : 2016-01-27 11:31:08 작성자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설 연휴를 전후로 한 달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29일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중화권 방한객이 몰리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2월 7∼13일)를 전후로 항공사, 호텔,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2월 한달간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_1

제주항공은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고, 진에어는 해외발 한국 도착 항공권을 최대 73% 저렴하게 판다.

신라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객실 50% 할인과 룸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 아이파크몰은 모든 외국인 방문객에게 김 선물세트와 아이스링크 무료입장권을,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각각 준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 한류 팬을 초청해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무료로 주고 한류 스타와 데이트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명동, 동대문, 용산, 홍대, 강남 등 주요 쇼핑 거점에서는 이동식 관광안내센터를 운영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2천만명 시대를 이끄는 킬러 콘텐츠로서 한국 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월 한달간 외국인 대상 코리아 그랜드 세일_1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동식 관광안내센터<<문화체육관광부 제공>>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7 1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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