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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중국 춘절 관광객을 잡아라…부산 마케팅 강화
2016-01-28 06:30:00최종 업데이트 : 2016-01-28 06:3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2만 중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만 중국 춘절 관광객을 잡아라…부산 마케팅 강화_1

부산시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춘절연휴에 2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현지 홍보 등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춘절 연휴에는 모두 1만5천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관광지로 택했다.

부산시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호텔·항공예약 사이트 Ctrip과 중국 신화통신사의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신화망 한국채널과 협약을 하고 부산특별관을 운영한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와 새로 뜨는 명소, 쇼핑정보, 맛집안내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며 소개하고 있다.

중국 내 프랜차이즈식당인 부산식당 46개소에 부산을 알리는 거점으로 삼아 부산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부산 관련 관광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중국 현지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춘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6일과 7일에는 김해공항과 부산항 크루즈터미널 등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환영행사도 열 예정이다.

춘절 연휴기간 부산 전역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다는 등 환대분위기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관광종사자 친절교육과 범시민 청결캠페인을 전개해 중국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부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춘절 연휴에 전국적으로 12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춘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8 0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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