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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국장 세계화 전담할 영월문화재단 출범
2016-01-21 17:18:03최종 업데이트 : 2016-01-21 17:18:03 작성자 :   연합뉴스
영월군 축제와 문화예술 새로운 패러다임 기대돼

(영월=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영월의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다양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단종 국장 세계화 전담할 영월문화재단 출범_1

영월군은 21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박선규 영월문화재단 이사장과 기관·단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단종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동강축제, 김삿갓문화제 등 영월 4대 축제와 단종 국장(國葬) 세계화, 문화예술회관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다양한 문화정책 시행과 각급 문화예술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서게 된다.

재단은 박선규 영월군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엄태성 문화원장과 유성목 단종국장보존회장, 엄흥용 김삿갓유적보존회장, 최순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이사 7명과 위재민 세무사를 감사로 각각 선임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전국 공모를 통해 강희신(54) 사무국장 등 축제와 문화예술 경험이 풍부한 직원 5명을 선발했다.

박선규 이사장은 출범사에서 "지역의 전통과 역사가 연계된 문화환경개선사업으로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축제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1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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