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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주 아시아나機 기체이상·기상악화에 결항
2016-01-18 22:31:50최종 업데이트 : 2016-01-18 22:31:50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를 떠나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과 악천후로 운항이 취소됐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 광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47 편이 이륙 준비과정에서 기체에 이상이 감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항공기 엔진 계통에서 이상이 확인되자 이날 오후 8시 45분께 제주에서 광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대체항공편으로 투입하려 했지만, 제주공항과 광주공항 모두 기상이 좋지 않아 결항조치했다.

이에 따라 승객 156명이 불편을 겪었고 일부 승객은 항공사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들은 19일 오전 9시 30분께 임시항공기를 이용해 목적지로 향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결항은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18 22: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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