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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립남도국악원 연수·교육 인파로 북적
2016-01-13 15:31:26최종 업데이트 : 2016-01-13 15:31:26 작성자 :   연합뉴스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진도의 국립남도국악원이 연수 및 교육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13일 국립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초등학생 32명이 지난 4~8일 1차 국악 심화 학습 단체 연수 교육을 받았다.

이들 초등생은 연수를 통해 판소리, 해금, 가야금, 무용, 사물놀이 등 국악 실기와 이론 등 골고루 체험했다.

전국 유초중등 교원 25명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국악교육 교수능력을 기르기 위한 연수를 시작했다.

해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벌여온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오는 15일부터 이달말 일정으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한국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단 해동 단원과 지도교수 등 23명이 참가한다.

해동 연주단은 올해까지 5년째 이 체험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국악원은 한국문화체험 대상을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시키고 개최 횟수도 연 6회로 늘릴 계획이다.

광주 수완중학생 30명도 오는 21~22일 일정으로 연수 계획이 잡혔다.

25~29일에는 초등생 대상 2차 국악 심화학습 단체 연수교육이 이어지는 등 이달 한달 남도국악원이 교육·연수생들로 활기를 띠게됐다.

또 3월부터는 학교, 기업, 단체, 동아리, 일반가족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연중 열리는 단체연수 및 주말국악체험 행사도 계획돼 있어 진도국악원의 시끌벅적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pedcro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13 1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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