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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첫 승전 기념' 거제옥포대첩축제 내달 14일 개막
2024-05-30 14:28:09최종 업데이트 : 2024-05-30 10:11:29 작성자 :   연합뉴스

16일까지 옥포수변공원…주제공연 '진격'·승전행차·불꽃 쇼 등 풍성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을 기념하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옥포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적이면서 대중성을 갖춘 호국 문화예술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내달 14일 개막 주제공연 '진격'과 불꽃 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일에는 1천600t급 통영해경 함정의 물대포 시연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블랙이글스 에어쇼, 거리 공연, 해군과 함께하는 승전행차 행렬, 해상 뮤지컬 옥포해전 등도 선보인다.
행사 백미는 16일 펼쳐지는 '한화오션과 함께하는 승전축하 불꽃 쇼'다.
오후 9시부터 15분간 충무공 승전을 축하는 화려한 불꽃이 거제지역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옥포대첩을 주제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시 낭송대회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거제옥포대첩축제 클래식 콘서트와 영화 '명량', '한산' 몰아보기 행사는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축제는 여러 기관, 단체의 협조로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찾아 풍성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image@yna.co.kr
'충무공 첫 승전 기념' 거제옥포대첩축제 내달 14일 개막

'충무공 첫 승전 기념' 거제옥포대첩축제 내달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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