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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려놓고 독서의 즐거움…서울야외도서관 야간행사
2024-05-30 14:28:19최종 업데이트 : 2024-05-30 11:15:01 작성자 :   연합뉴스

책읽는 서울광장서 '야한 책멍, 힙독'…달달한 공연·영화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도서관은 6월 한 달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진행되는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야간 특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 영상이 아닌 탐독을 통해 삶의 지혜와 재미를 느끼도록 한다는 취지다. 스마트폰 과몰입에 따른 도파민 디톡스(해독)를 추구하는 의미도 담았다.
우선 '책읽는 서울광장'에선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야(夜)한 책멍, 힙(Hip)독'을 운영한다.
잠시나마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독서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넣고 잠그는 보관 상자와 밤 독서를 돕는 독서등, 모래시계를 대여해준다. 달고나, 밤양갱 등 간식 키트도 제공한다.
독서의 낭만을 더해주는 다채로운 공연과 '달달한' 로맨스 영화 상영도 마련했다.
1일 오후 4시 30분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미국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의 공연이, 7일 오후 7시 '책읽는 맑은냇가'에서는 첼리스트 윤석우와 기타리스트 천상혁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9일 오후 7시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타임슬립(시간여행) 멜로·로맨스 영화 '어바웃 타임'을 상영한다.
6월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lib.seoul.go.kr)과 서울야외도서관(seouloutdoorlibrary.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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