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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경로당 백기덕 어르신, 효행으로 수원시장상 표창 수상
2024-05-14 13:09:59최종 업데이트 : 2024-05-14 13:09:55 작성자 : 팔달구 화서1동 복지행정팀   박선미

수원시장 상 표창을 받은 백기덕 수장자가 수원 시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시장상 표창을 받은 백기덕 수장자가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1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팔달구 화서1동(동장 장보웅) 경로당의 백기덕 회원이 수원시장상(효행자)를 수상하였다.

 

실제 화서1동 최고령자(104세)인 시어머니를 50여년 넘게 모시며 평소에 효의 모범을 보여온 백기덕 회원은 동네 어르신들과의 소통에도 앞장서며 어르신 공경을 실천해 왔다.

 

백기덕 회원은 "자식된 도리를 다했을 뿐이었다"라며 오히려 "장수하신 어머님 덕분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어머님께 감사드린다"며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우리 동에서 받게되어 기쁘다"며, "화서1동은 인구수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데, 단순히 노인이 많은 동네라는 사실보다는 백기덕 님 같은 효행자가 많이 나오는 효심 깊은 동으로 더욱 이름이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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