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 4년 만의 경로잔치에 어르신 미소 ‘활짝’
2023-09-08 11:25:34최종 업데이트 : 2023-09-08 11:25:32 작성자 : 팔달구 고등동 맞춤형복지팀 배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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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고등동에 거주하는 73세 이상 어르신 1,700여 명을 초청하여 열린 경로잔치는 설렁탕 등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순서들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시립푸르지오자이2어린이집 아동 율동 ▲효행자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장수 어르신 기념품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하 서한문 대독 ▲지역 가수 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어르신 및 내빈 안내, 과일 준비와 음식 서빙, 어르신들 심부름을 맡은 동 단체원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어르신들의 미소를 위해 식사도 거른 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 경로잔치를 보러 와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간 기억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경로잔치를 보러 오지 못했는데,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보게 되어 좋았다. 오랜만에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정답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병철 고등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리는 경로잔치인 만큼 어르신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언제나 우리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수어르신과 참석 내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