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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더 가까이, 더 빠르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간호사
2023-12-27 10:32:07최종 업데이트 : 2023-12-27 10:32:03 작성자 : 영통구 매탄2동 맞춤형복지팀   서주리

행정복지센터 간호직이 직접 방문하여 화상부위를 드레싱 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간호직이 직접 방문하여 화상부위를 드레싱 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살고 있는 75세 김 씨는 국가유공자이지만 현재는 연락하는 가족 없이 혼자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그는 최근 몇 차례의 허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져 외출이 힘들고 반지하 방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 씨는 식사 준비를 하다가 뜨거운 된장찌개를 본인의 배에 쏟아 2도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병원까지 동행해 줄 보호자가 없어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통증을 참고만 있었다.

 

그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간호사' 사업의 대상자로 평소 후원물품을 지원받으며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었기에 행정복지센터는 이 상황을 빨리 인지할 수 있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 간호직과 사회복지직이 함께 동행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환부 드레싱을 자주 교체해야 하지만 대상자 혼자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관리 해주고 있다.

 

이처럼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간호사' 사업은 관내 후원물품을 건강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지식을 활용해 건강 상담 및 건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진정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현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매탄2동, 찾아가는, 건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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