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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3동] 한사랑길봉사단과 함께 어두웠던 주거환경을 새빛공간으로
2023-10-17 09:13:35최종 업데이트 : 2023-10-17 09:13:33 작성자 : 영통구 매탄3동 건강복지팀   정은경

봉사단이 청소를 하고 있다.

봉사단이 청소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 매탄3동은 한사랑길봉사단(대표 길남주)과 함께 저장강박증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저장 강박이란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대상 가구는 오랫동안 쓰레기 및 폐기물들을 취식 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집안 입구까지 쌓아 놓아 화재 등 안전상의 위험에 처해 있었다. 또한 각종 해충과 악취가 가득하여 어르신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에 주변 이웃들과의 갈등도 일으켰다.

 

이번 대청소에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집안에 방치된 5톤 이상 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길남주 한사랑길봉사단장은 "깨끗한 환경에 만족해하시는 대상자에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심각한 수준의 쓰레기로 안전상의 위험에 처해있는 대상자의 주거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위기가구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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