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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침수피해 예방 위한 배수구 청소... 시민 동참 독려
2023-06-20 09:33:50최종 업데이트 : 2023-06-20 09:33:47 작성자 : 영통구 안전건설과 도시안전팀   강가영
영통 청명단오제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 청명단오제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구는 지난 17일, 영통청명단오제 행사에서 여름철 재난발생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수원에서 발생한 침수피해 원인 중 하나로 도로 빗물받이가 낙엽과 쓰레기로 쌓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의 빗물받이(배수구) 청소 참여를 위한 플로깅 세트를 배부하고, 풍수해보험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하여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영통 청명단오제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 청명단오제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과도한 냉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폭염사고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SNS 플로깅 동참 이벤트' 참여 시민에게는 투척용 소화기 등을 제공하였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위험요소 및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여름철 재난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풍수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만큼 시민 개개인의 여름철 재난 대비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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