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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소기업, 첨단기술로 유럽 가전시장 공략
2011-09-15 16:06:41최종 업데이트 : 2011-09-15 16:06: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시 중소기업, 첨단기술로 유럽 가전시장 공략_1
시 중소기업, 첨단기술로 유럽 가전시장 공략_1


수원시 소비가전 중소기업들이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의 전자기기 및 소비가전 종합 박람회인 'IFA(독일 베를린 전자박람회) 2011'에서 유럽 소비가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IFA는 미국 CES(라스베가스 전자박람회)와 함께 글로벌 전자·가전 박람회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하반기 실질적인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자산업의 최첨단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전세계 주요 전자업계 최고경영자, 바이어, 개발자 등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초대형 박람회이다. 

올해엔 우리나라 48개 업체를 포함 전세계 43개국 1,441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였고, 23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에 내방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샤프, 필립스, 지멘스, 밀레 등 주요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대거 전시에 참가하여 최첨단 디지털 전자제품을 공개했다.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는 (주)에이팸, (주)노바트론, (주)아롱엘텍, 휴메이트 등 관내 4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 117개사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앞으로 1년 이내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739만불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시 중소기업, 첨단기술로 유럽 가전시장 공략_2
시 중소기업, 첨단기술로 유럽 가전시장 공략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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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중소기업인 휴메이트 부스


특히,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HiFi 오디오를 출품한 (주)노바트론은 스마트폰 원격 재생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호평 받으며 스페인 오디오 전문 유통업체와 독점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 후 연간 1만대 공급키로 하였고, (주)아롱엘텍은 개인용 피부미용기기를 출품하여 영국 다국적 생활가전 전문업체에 게르마늄 초음파마사지기를 향후 1년간 1만대 OEM 공급 추진키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어깨안마기를 유럽 바이어들에게 첫선을 보인 휴메이트는 올해까지 벨기에 바이어를 통해 5천대 공급키로 하는 등 120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실적을 거두었고, (주)에이팸은 자외선 공기 살균기를 출품하여 스위스 전자제품 유통업체에 1차로 1천대를 수출키로 하는 등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훈성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IFA는 유럽 전자업계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하는 실질적인 마케팅의 무대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원시 중소기업들이 유력 바이어들을 직접 대면 상담하여 유럽시장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앞으로도 수출성과가 기대되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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