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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식당 경쟁력 강화위해 맞춤형 기술지도
2011-08-31 13:13:59최종 업데이트 : 2011-08-31 13:13: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수원화성과 연계되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고 식품접객 업소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도시이다. 
이에 수원시는 업소의 대표자나 상호변경이 빈번한 점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영세식품접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별 맞춤형 기술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영세식품접객업소 맞춤형 경영기술지도 사업은 수원시에서 올해 18개 음식점을 선정, 경영 전문가가 매월 업소를 직접방문하여 현지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매장 기초현황조사부터 상권분석, 메뉴 및 가격, 경영마인드 함양, 고객관리와 원가, 매출관리, 홍보 등을 업소대표와 함께 추진하면서 사후 관리를 통해 여건이 좋지 않은 영세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맞춤형 경영기술지도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도시환경아카데미는 수원시 제2부시장(부시장 이재준)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추진사업에 대해 전문가, 교수, 시민, 사업 참여자 등이 사업추진을 평가하며 사전에 문제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매월 관련부서가 돌아가며 개최되는 자유로운 토론이다.

영세식당 경쟁력 강화위해 맞춤형 기술지도_1
영세식당 경쟁력 강화위해 맞춤형 기술지도_1

 
지난 8월 30일에는 시청 별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영세식품접객업소 경쟁력강화를 위한 도시환경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는데 업소대표 6명, 전문 경영컨설팅 대표, 관련협회임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영세식품접객업소 기술지도 방문 컨설팅의 적용방안과 업소의 홍보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중 탑동의 한 업소 대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선택된 일이며 업소 모두가 평소에 하고 싶었으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못하던 것을 수원시에서 추진해 정말 기쁘다"면서 "영세 즉 환경이 좋지 않은 식품접객 업소들에 대하여 반복적인 교육과 업소를 특색화 할 수 있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자신이 하는 사업에 대한 비전과 시너지 효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아울러 팔달동, 권선동의 업소에서 참석한 대표들도 영세식품접객업소 맞춤형 경영기술지도에 참여 하게 된 것이 영광이며 앞으로 이어질 단계별 교육에 커다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의 맞춤형 경영기술지도가 단순히 교육에 끝날 것이 아니라 업소에서 얼마나 실천하는가가 제일 중요 한 부분이라며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표현했다

이에 김정수 수원시 환경국장은 "수시로 업소의 상호와 간판이 바뀌는 열악한 환경에서 영세식품접객업소 맞춤형 경영기술지도를 통하여 영세 음식점들이 좀더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 번에 개최된 영세식품접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환경 아카데미를 통해 수원시 음식점의 고객만족 극대화와 여건극복을 통한 경영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로 시민이 선진화된 위생수준이 향상된 업소의 분위기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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