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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자리 이야기로 소통 이뤘다
시민과 소통의 장 느티나무 벤치미팅 27일 개최
2011-06-27 15:30:05최종 업데이트 : 2011-06-27 15:30:0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태풍 메아리도 비켜가고 6월 장맛비에 잎을 촉촉이 적신 느티나무가 싱그러움을 한껏 뽐내는 27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에는 시민들과 어떤 이야기가 나누게 될까 기대에 찬 모습으로 시청 1층 북카페에서 시민들을 맞았다.

지난 4월부터 시민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문을 연 '느티나무 벤치미팅'은 매달 주제를 정해 인터넷 홈페이지로 참여 신청을 받아 한달에 한번 시청 앞 마당 느티나무 벤치나 북카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달에는 72세 시니어창업자, 29세 예비 사회적기업가, 여성단체원, 중소기업직원, 퇴직자, 주부, 예술인, 일자리상담원 등 20여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직접 가져온 푸짐한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염 시장과 정겹게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일자리 이야기로 소통 이뤘다 _1
다양한 일자리 이야기로 소통 이뤘다 _1


이달의 주제는 '내가 바라보는 수원의 일자리'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EWUT(이웃)의 송주희씨는 '일과 놀이가 하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놀이생협(생협:윤리적 소비를 하는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일하며 즐거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를 발표했다.

또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넷에서 '4통8달'이라는 농특산물 유통 전문 커뮤니티 그룹의 리더인 올해 72세의 시니어 창업자 한상택 씨는 Neo보부상들과 한식문화 세계화로 일자리를 창출하자고 열변을 토했다.

기업에서 30여년간 근무하고 명예퇴직한 베이붐세대 은퇴자 권오혁씨는 은퇴자들의 재취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여성일자리 이야기, 청년 실업이야기 등 참석자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저마다의 일자리 이야기를 쏟아냈다.

염태영 시장은 "항상 느티나무 벤치미팅에서 시민들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듣게 될지 기대를 하게 된다"며 "오늘 나눈 대화들을  잊지않고 시정운영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228-2126

다양한 일자리 이야기로 소통 이뤘다 _2
다양한 일자리 이야기로 소통 이뤘다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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