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이번 6월부터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무과 직원 2개조 6명으로 편성된 영치기동팀은 그간 체납차량 집중영치활동을 통해 6985대(10억5300만원)를 영치했으며 특히 이 가운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차 246대를 단속하였다.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는 이와같은 집중영치활동의 일환으로 주2회 저녁9시부터 11시까지 체납차량을 단속한다.
구는 9월까지 야간영치활동을 집중전개하고 효율성 판단 후 새벽 또는 야간영치활동을 병행 연말까지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차량 단속은 조세 형평성의 구현과 특히 대포차 단속의 방법이 된다."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는 새벽영치와 주간영치에서 단속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