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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충만한 사회적기업 적극 지원
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전설명회 개최
2011-06-21 11:17:07최종 업데이트 : 2011-06-21 11:17: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오는 24일 16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가 젊고 창의적인 혁신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수원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자 전문기관에 위탁을 주어 추진한다.

참가자격은 수원에서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고자 하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수원 지역특성에 맞는 세계문화유산 화성, IT분야, 문화, 환경, 기타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열정 충만한 사회적기업 적극 지원_1
열정 충만한 사회적기업 적극 지원_1


공모기간은 27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위탁기관인 희망제작소의 공식블로그(WWW.SUWON,COM)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에는 2개월간 팀별 멘토지정, 컨설팅, 인큐베이팅, 현장탐방 등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 뒤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 8백만원, 우수 5백만원, 장려 3백만원, 인기, 노력상 각각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성과에 따라 2천만원 상당의 사회적기업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또 앞으로 설립될 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와 희망제작소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사회적기업 창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영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원에서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미래의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의 날개를 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 업무를 총괄하는 이광인 경제정책국장은 지난 15일 수원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주)우리동네 아주대 본점을 방문해 안병은 대표를 만나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업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병은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알게 된 2006년도부터 정신질환자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주고자 편의점, 빨래방, 세탁공장 등을 운영하다 실패를 거듭했고 2009년 커피전문점을 개업해 운영하며 현재는 프렌차이즈 형태로 8호점까지 개업을 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서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매달 2차례 이상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며, 22일에는 우리콩두부와 꼬마깁밥 생산업체인 한사랑복지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 일자리창출과 228-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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