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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英버밍햄정보통신박람회 성과
2011-05-23 16:31:37최종 업데이트 : 2011-05-23 16:31:3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영국 버밍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보안기기 전문 박람회인 '2011 영국 버밍햄 보안박람회 (IFSEC 2011)'에 수원시가 참가를 지원한 (주)엠엔씨테크날러지 등 관내 4개 보안기기 중소기업들들이 1060만불의 수출상담실적과 372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거두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영국 버밍햄 보안박람회는 전세계 보안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은 물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 주요 제조업체들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거래 상담 위주의 비즈니스 박람회 성격을 띠고 있다. 

올해 3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45개국 730여개 주요 보안기기 제조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 한국관 47개사를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73개사가 전시에 참가, 전세계에서 방문한 3만5000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였다. 

관내 기업 英버밍햄정보통신박람회 성과 _1
관내 기업 英버밍햄정보통신박람회 성과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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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英버밍햄정보통신박람회 성과 _2
관내 기업 英버밍햄정보통신박람회 성과 _2


과거 가격경쟁력에 치중했던 중국과 대만 보안 기업들의 기술적 성장이 두드러진 전시장 분위기에서도, 수원 참가업체들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한발 앞선 기술력을 과시하며 해외 참가업체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네트워크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인 (주)엠엔씨테크날러지는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와 NVR을 선보이며 이집트 유력 보안제품 유통업체와 독점으로 연간 1천대(50만달러 상당)를 공급키로 했다.   
스마트카드판독기 전문업체인 (주)듀얼아이는 신규 개발한 다기능 스마트카드 판독기 및 전자여권판독기를 주력으로 출품하여 세계적인 보안 대기업과 100만달러 상당의 OEM 계약을 추진키로 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DVR 전문업체인 (주)지에스티는 이번에 신규 개발한 12채널 모니터 일체형 DVR과 저가형 4채널 DVR을 동시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으며 영국 보안업체에 5가지 모델의 공급을 추진키로 하는 등 132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보인 윈아이코리아는 스페인에 1차로 200대를 공급키로 하는 등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원시 이훈성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출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버밍햄 보안박람회 지원 사업이 참가업체들의 풍성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수원시에서는 앞으로도 업종별로 특화된 전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하여 관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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