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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에너지사용이 제한됩니다
수원시, 범시민 에너지절약 운동 전개
2011-03-08 14:58:05최종 업데이트 : 2011-03-08 14:58:0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유가급등에 따른 에너지위기 '주의' 경보발령에 맞춰 에너지사용 제한 및 범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공공기관의 승용차 요일제 및 경관조명 등을 지난 3월2일부터 소등했고 종전에 오전7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하던 시 산하청사에 설치된 홍보용 전광판을 소등하여 에너지절약을 선도하고 있다.

유흥업소 및 금융기관 등 민간부문에 대한 에너지사용 제한으로는 에너지절약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먼저 조명이 설치된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이용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 1시간 단축한다.
또 아파트 옥상조명은 밤 12시에서 10시로 앞당기고, 학원 및 일반음식점(상가) 등은 영업시간 외 소등 등을 권고하여 참여를 확대한다. 

한편, 승용차 요일제 및 가정의 전기, 도시가스 등을 절약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하여 현금보상 또는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가,  불필요한 전등끄기, 사용안하는 전원코드 뽑기 등 '우리집 에너지절약 지혜' 홍보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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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부교실 수원시지회 회원들이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사용제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7일 오후 7시30분부터 유흥업소 등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직자 2000여명이 대상건물 등을 방문, 홍보전단지 1만6000부를 배부하여 동참을 유도했다.
   
시는 에너지사용 제한 미참여자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범시민 에너지절약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녹색 휴먼시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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