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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은 전통시장으로 간다
권선구, 장보기 등 지속적 홍보활동으로 전통시장 지원
2010-07-29 14:26:04최종 업데이트 : 2010-07-29 14:26:04 작성자 :   최상진

권선구는 2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행사와 권선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갖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장보기에 참여한 공직자 40여명은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희망근로상품권을 이용하여 구입하고, 시장 내 점포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여름 휴가철이어서 한산하던 시장은 사람이 북적이며 간만에 활력을 찾았다. 또 권선시장 상인회 회원 10여명은 경제교통과 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쿠폰제 도입, 시장내 환경정비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으로 간다_1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으로 간다_1
1987년 개장한 권선종합시장은 83개 점포가 입주한 권선구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농․수․축산물과 순대, 족발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대형마트 등장으로 인한 골목상권 침체여파를 받고 있어, 시장측은 올 5월 1억 여원의 시 예산지원을 받아 시장 내 소방공사과 건물 도색 등 시장의 현대화를 꾀하고 있다. 

또 권선구는 2007년부터 공직자 장보기 행사와 재래시장과 전통문화의 어울림 날 행사 등 추진으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상반기에는 대전 한민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경영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수집된 우수사례를 권선시장에 전달하여 시장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포함하여 2010년도에 장보기 행사 7회, 희망근로참여자 장터 달굼의 날 행사 1회,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2회를 추진하는 등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장상인회에서도 타 재래시장 우수사례 접목 및 차별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도 재래시장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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