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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과 골목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 첨단 산업 육성, 해외 마켓팅 지원
2009-12-09 16:46:19최종 업데이트 : 2009-12-09 16:46: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최근 경제 회복의 기운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서민경제는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꽁꽁 얼어 있다. 지금 가장 시급 일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되어가고 있는 재래시장과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따라서 수원시는 2010년도 시정 역점 시책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살리기'를 맨 앞으로 놓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는 취업 대상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투진하고 직업훈련, 취업가능 인력에 대한 중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창출과 골목경제 살리기가 최우선_3
일자리창출과 골목경제 살리기가 최우선_3

먼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청년뉴딜사업, 산.학.관 맞춤형 인력양성, 청년층 직장 체험 연수, 청년 취업성공 프로젝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성인 재취업 사업으로 소자본 창업 시민교육,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전문기술인 창업 취업반 등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자활사업과 저소득층 창업 지원을 비롯해 공공근로.희망근로프로젝트 등을 실시한다.
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노인취업센터 등을 운영해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웃음꽃 피어나는 골목경제 만들기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대형 마트 때문에 전통 시장과 골목 상권이 침체 돼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전통시장의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 시키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 관광형 특화 시장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골목경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창출과 골목경제 살리기가 최우선_1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2010년에 지동시장과 팔달문시장, 구매탄 시장, 역전시장 등 4개 시장에 전통시장 주차장.아케이드.옥상 방수 공사 등 현대화 사업을 하는 한편 소규모 숙원사업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연구, 생활물가정보 공개, 파워경영아카데미 운영, 시민경제 교실과 상인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경영 현대화 사업에도 노력한다.

또 팔달문 시장과 영동시장 등 전통 시장과 대학을 연결하는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특화시키고 팔달문 지역 9개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하는 등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출현에 따른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급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보하고 SSM 규제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해피수원상품권 마케팅 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경제 성장동력 확충
수원산업단지, 광교 글로벌 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고, 민간 아파트형공장 건립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업 일자리의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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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에 있는 첨단벤처밸리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까지 IT, BT 등 핵심 첨단기술업종이 입주하는 수원산업단지 3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인데 직접 고용 6304명, 간접고용 7893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까지 국제회의실, 국제박람회장, 특급호텔, 공항터미널,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수원컨벤션시티21사업도 진행되는데 이 시설은 관광객 유입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내 글로벌 기업단지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수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게 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경영활동과 기술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수출통상 촉진단 파견, 마케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에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등 경영 안전자금을 지원하고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관내 대학교와 산.학.관 협력사업을 구축, 창업보육센터, 콘텐츠 융합소프트웨어센터, 친환경에너지 자동차 부품 소재 등을 지원하며 수출상담회, 해외 박람회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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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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