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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사는 맛!" 생동감 넘친 권선시장
권선구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실시
2009-11-26 16:00:00최종 업데이트 : 2009-11-26 16:00:00 작성자 :   이은복

권선구는 26일 11시부터 권선시장에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구는 시장에 활기를 되찾고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의 희망근로상품권 이용의 편의를 지원하고자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체험 및 희망근로상품권 이용의 날', '공직자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게 사람사는 맛! 생동감 넘친 권선시장_1
이게 사람사는 맛! 생동감 넘친 권선시장_1

이날 행사는 희망근로 참여자 300여명이 권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풍물을  체험하고,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동료 참여자들과 장보기와 식사를 함께하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에서는 권선구 공직자들이 매월 1회 실시하는 공직자 장보기 행사가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되어 60여명의 공직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해 시장에 생동감이 넘쳐흘렀다. 

그동안 침체되었던 권선시장도 이날만큼은 시장에 방문객이 가득하여 활기가 넘쳐났다. 
석혜숙 권선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권선구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사업 추진으로 금년도에 희망근로 사업에 따른 1억8000만원의 상품권이 시장 내에서 유통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많을 도움을 주고 있어 상인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면서 "희망근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게 사람사는 맛! 생동감 넘친 권선시장_2
이게 사람사는 맛! 생동감 넘친 권선시장_2

이날 참석한 희망근로 참여자들도 "그동안 추운 날씨에 힘들었던 피로가 풀리고, 그동안 임금대신 받은 상품권을 이용하여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김치, 채소 등 생필품을 구입하게 되어 즐겁다"고 하면서 "비록 어렵게 살고 있지만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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