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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수출상담회 내실,국제무역 허브도시로 발돋움
수원시,내년부터 전자무역청 통한 수출마케팅도 본격 가동
2009-10-28 09:28:09최종 업데이트 : 2009-10-28 09:28:09 작성자 :   노현구

자매도시 수출상담회 내실,국제무역 허브도시로 발돋움_1
자매도시 수출상담회 내실,국제무역 허브도시로 발돋움_1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 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를 열어 1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1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 

시는 지난 화성문화제 기간 중에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통구 이의동의 광교테크노밸리에서 멕시코, 브라질, 루마니아 등 6개국의 자매도시의 40여명과 수원시 중소기업은 500여 명이 참석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로 그동안 내수중심으로 운영되던 관내 중소기업들은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며, 수출을 병행하던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국가로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특히 (주)장수로(대표 이주철, 권선구 서둔동)는 베트남 굴지의 건강․미용 수입업체 Tien社와 수출상담을 통해 이온수기 12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해 내수에서 수출로 기업운영을 확장하게 됐다. 

또, (주)양지쏠라(대표 김성태, 영통구 이의동)는 브라질 Expert社와 베트남 Hu社에 태양열시스템 30만 달러 수출하기로 했다. 

주로 국내 판매에만 의존해 왔던 위너스(대표 서미애, 영통구 영통동)도 다양한 모델의 초음파 각질제거기를 브라질 GMN에 선보이고 직접 작동시범 등을 통해 현장에서 10세트를 판매했으며 1만 달러 수출주문을 수주받았다. 

팔달구 인계동 벤처지원센터 소재한 자동차용 냉온기기를 개발 벤처기업인 쿨서프(대표 정세만)는 루마니아 Alpex, 베트남 Dong, 브라질 Blooming에 2만 달러의 물량을 수출하기로 했다. 

내츄로바이오텍(대표 장경섭, 권선구 서둔동)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서 방문한 HDN으로 천연 모기 퇴치기를 올해 안으로 40만 달러 물량을 수출하기로 했다. 

무선 영상전송기를 개발하는 현경정보통신(대표 김희용, 권선구 권선동)도 멕시코 Optima와 수출상담을 통해 3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출상담회가 열리기 5개월 전부터 수출상담회에 참석할 유력 바이어를 선정하기 위해 국제자매도시들과 직접 협의를 하고 전자무역청(TRADE.go.kr)을 통해 행사 홍보를 하는 등 관내 업체들이 선호하는 바이어들을 엄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수출상담이 정식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 하겠다"며 "내년에는 전자무역청을 통한 수출마케팅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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