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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제를 수출 교두보로 삼는다
수원화성문화제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열어
2009-10-06 12:54:42최종 업데이트 : 2009-10-06 12:54: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화성문화제를 수출 교두보로 삼는다 _1
지난해 자매도시 수출상담회

수원화성문화제로 온 도시가 축제분위기로 휩싸여 있을 때도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수출 시장을 공략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영통구의 광교 테크노밸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2009 국제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루마니아, 베트남,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등 6개국에서 43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며 수원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500개사가 참가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시의 국제자매도시의 각국 수입협회를 통해 유망 해외 바이어들을 섭외했으며 관내 중소업체들에 적격한 유력 바이어들을 엄선 초청했다.

시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관내 업체들을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업체별 카달로그를 상담장 안에 비치하는 한편, 상담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국 언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들을 수출상담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해외바이어들도 수출상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원시 전자무역청(www.trade.go.kr)을 통한 대면 화상 수출상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첫날인 8일 오전 9시에는 개회식을 열고 김용서 수원시장이 각 수출상담장을 순회하며 수출상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화성문화제 기간에도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실적 6000만불, 계약추진실적 500만불의 성과를 거뒀는데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참가 규모나 기간이 2배이상"이라며 "지난해 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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