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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활용, 국제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
(주)장수로 베트남 수입업체와 120만불 수출계약 합의 등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2009-10-08 16:54:25최종 업데이트 : 2009-10-08 16:54:25 작성자 :   

루마니아와 브라질, 호주 등 6개 나라에서 온 40여명의 바이어들이 수원시 광교 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 모였다.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국제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수원시 내 500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수원시는 관내 중소업체에 적합한 유력 바이어들을 엄선해 초청했다. 각국 언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수출상담장에 배치돼 상담이 원활이 진행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관내 중소기업체인 (주)장수로는 수출상담회 첫날, 베트남의 한 수입업체와 1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주철 (주)장수로 대표는 "직접 해외에 나가면 비용도 많이 들고, 계약체결도 쉽지 않은데 시에서 실시하는 수출상담회에 바이어들이 신뢰를 많이 하기 때문에 계약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축제 활용, 국제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_1
수출상담장을 순회하고 있는 김용서 수원시장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자매도시 해외바이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라질 바이어 헨릭몬센씨는 "준비가 잘 됐고, 계약을 성립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가 개최되는 동안 바이어들은 수원에 머물며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수원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원시 전자무역청(trade.go.kr)의 화상 수출상담 시스템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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