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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업인 축제 한마당’ 열려
푸른 농촌을 만들고, 함께 희망을 찾는다
2009-09-17 14:42:44최종 업데이트 : 2009-09-17 14:42:4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농업인 축제 한마당' 열려_1
'수원시 농업인 축제 한마당' 열려_1

수원시 농업인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도농 화합의 장, 제19회 수원시 농업인축제가 지난 17일 권선구 구운동 소재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개그맨 김진호의 사회로 풍물공연, 민요대잔치, 난타공연 등이 잇따라 진행됐으며 공식행사에 이어 현철, 이수미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시민들은 훌라후프 돌리기, 새끼 꼬기, 포도 빨리먹기 등 시민참여행사에 직접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이와 함께 광장에서는 전시.체험관이 운영됐다. 
우수농산물 전시관에서는 웰빙시대를 주도하는 친환경농산물과 미래농업을 보여주는 타워형농장, 말하는 식물, 누에.곤충관과 농산물 상품화전이 전시됐으며 수원농생명과학고의 분재와 난 전시, 추억의 옛 물건전, 자연염색과 규방공예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체험마당에는 곤충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짚풀공예, 새끼줄꼬기, 탈곡 및 도리깨질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등의 후원했으며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농업인,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용서 시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농가를 위로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원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능동적인 영농 참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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