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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사채없는 시장으로 선포
수원시 못골시장.지동시장 선포식과 온누리상품권 발행 기념식
2009-07-20 12:56:14최종 업데이트 : 2009-07-20 12:56:1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고리 사채없는 시장으로 선포_1
고리 사채없는 시장으로 선포_1

20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고리 사채 청정시장 선포식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 기념식이 열렸다.

전국상인연합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주최하고 지동시장상인회와 못골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 대한 대출 특례보증과 온누리상품권의 전국 유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서 열렸다.

이날은 김용서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용두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헌백 새마을금고 연합회장,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임직원, 상인 등 150명이 참석했다.

김상욱 못골시장 상인회장은 '고리사채없는 청정시장'을 선포하며 "고래사채에서 벗어나야 상인들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시민에 대한 서비스, 시장경쟁력 등이 살아 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소비 방법의 다양화와 대형마트, 슈퍼슈퍼마켓(SSM) 등의 등장으로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고리사채를 이용하다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시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장보기운동, 신용보증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 이날 첫선을 보이고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온누리상품권을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공급하는 전통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고래사채없는 청정시장으로 정착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함과 동시에 온누리상품권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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