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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수퍼 진출 확대, 대응방안 토론회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09-07-16 10:42:51최종 업데이트 : 2009-07-16 10:42:51 작성자 :   김윤희

수원발전연구센터는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형유통업소의 기업형수퍼 진출 확대에 따른 지역상권의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대형유통업소에서 SSM(SuperSuperMarket, 기업형수퍼마켓) 입점으로 골목상권을 장악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재래시장과 소규모 수퍼마켓 등 지역상권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SSM 규제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영세상인을 위하여 규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과 자유시장경제의 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기업형수퍼 진출 확대, 대응방안 토론회_1
기업형수퍼 진출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못골시장

이날 토론회는 김영래 수원발전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가 대형유통업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는 김명욱 수원시의회 의원, 김유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실장, 정일형 경기일보 경제부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상권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수원 지역경제와 지역상권 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낼 수 있다. 

토론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재래시장과 소규모 수퍼마켓을 비롯한 자영업자가 SSM과 경쟁해 살아남을 수 있는 좋은 방안과, 정부와 대기업에게 지역의 현실을 전달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업형수퍼 진출 확대, 대응방안 토론회_2
기업형수퍼 진출 확대, 대응방안 토론회_2

※ SSM(Super supermarket) : 기업형 수퍼마켓. 수퍼마켓보다 크고 대형마트보다 작은 소매점. 통상 매장규모가 1000~3000㎡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300~3000㎡까지 매장규모가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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