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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발
중국.루마니아.독일 이어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2009-07-02 11:03:27최종 업데이트 : 2009-07-02 11:03: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에는 두바이로 간다.

시는 계속되고 있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오는 10일까지 '2009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 접수를 받아 6개사를 선정한다.

'2009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5일간 두바이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데 두바이는 중동시장의 무역중심지로 전 세계적 참가가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박람회다. 
전시대상품목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멀티미디머, 네트워크 장비 등이다. 전시회 참가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전시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를 수원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주)에스이오, (주)뉴파워플라즈마 등 5개 업체를 이 박람회에 파견해 1140만불의 수출상담실적과 560만불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제여건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 박람회 참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지원,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6월에만 2231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1120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5일간 '제20회 중국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에 (주)에이팸, (주)그린죤, 건도하이텍, 대산이엔지, (주)내츄로바이오텍 등 5개 업체를 파견해 1644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8445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

이들 업체들은 순환식자외선공기살균기, 천연비누, 전자파차단건강팔찌, 감자박피기, 천연집먼지진드기퇴치제를 각각 전시하고 상담을 진행했는데, 특히 (주)내츄로바이오텍은 수출상담실적 805만 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541만달러의 성과를 끌어냈다.

또 지난달 7일부터 6일간 '2009 EU권역 수출 통상촉진단'을 루마니아의 클루즈나포카와 독일의 쾰른에 파견했다. 컴퓨터 시스템 복원 제품 생산업체인 클로닉스 사, 고효율 오디오 앰프 칩을 생산하는 씨자인 사, 피부치료 레이저 기기를 생산하는 이루다 사, 두피진단기와 지압기를 생산하는 피에스아이사, 혈류 촉진기를 생산하는 메티코코 사가 참가해 587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110만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탓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정보 확보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이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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