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장들이 밀집한 공업지역하면 먼저 떠오르는 회색빛 건물, 삭막함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 선입견을 없애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모든 건축물은 주변 미관이나 경관을 고려하여야 하고 건축물의 높이, 형태, 색채 등이 제한되어 타도시와는 차별화되고 체계적이고 깨끗한 이미지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단지 내 들어선 건축물. 현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는 1, 2단지까지 조성완료됐으며 4단지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수원산업단지 뿐 아니라 고속도로변을 제외한 수원시 전역의 25m 이상 도로변도 일반미관지구로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난개발과 함께 획일적인 건축으로 인해 무미건조해진 도시경관이 이번 미관지구 지정으로 체계적이고 산뜻하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미관지구 결정 대상지 총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