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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업단지를 미관지구로 지정
수원산업단지 아름다운 도시경관 위해 특별 설정 '미관지구'로 지정해 주목
2009-06-02 13:31:20최종 업데이트 : 2009-06-02 13:31:20 작성자 :   

수원시가 공장들이 밀집한 공업지역하면 먼저 떠오르는 회색빛 건물, 삭막함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  선입견을 없애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색동에 위치한 수원산업단지 전역을 4월 20일자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사업에 따른 일반미관지구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모든 건축물은 주변 미관이나 경관을 고려하여야 하고 건축물의 높이, 형태, 색채 등이 제한되어 타도시와는 차별화되고 체계적이고 깨끗한 이미지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 공업단지를 미관지구로 지정_1
산업단지 내 들어선 건축물. 현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는 1, 2단지까지 조성완료됐으며 4단지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수원산업단지 뿐 아니라 고속도로변을 제외한 수원시 전역의 25m 이상 도로변도 일반미관지구로 지정했다.

일단 일반미관지구로 지정되면 건물과 도로사이에 2m이상 길이를 확보해야하고 건물의 형태, 간판의 색채 등 미관심의를 거쳐야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어 수원시 전체의 도심 가로경관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난개발과 함께 획일적인 건축으로 인해 무미건조해진 도시경관이 이번 미관지구 지정으로 체계적이고 산뜻하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공업단지를 미관지구로 지정_2
미관지구 결정 대상지 총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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