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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소비문화, 우리가 앞장선다
수원시, 'Happy-call 소비자교실'운영
2009-06-05 16:34:44최종 업데이트 : 2009-06-05 16:34:44 작성자 :   지은아

수원시는 노인층에 대한 건강식품과 건강관련 용품 등의 피해가 매번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피해보상 등 대처에는 매우 취약함에 따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인 'Happy-call 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

실버소비문화, 우리가 앞장선다_1
실버소비문화, 우리가 앞장선다_1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서호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노인기관 등을 직접 순회 방문해 5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 피해예방수칙 및 상담.피해 구제안내, 노인소비생활 주의점 등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노인층의 경우 판매업자들이 노인소비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 과대광고 등으로 충동구매를 유발하는 등 적극적 판매 방법에 노출돼 있어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으나 피해구제 절차와 피해구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적극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 노인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6대 수칙 ▲사은품 제공 및 추첨 등을 핑계로 한 개인정보 미공개 ▲특효 및 미효과시 환불보장 등과 같은 판매원 설명 안 믿기 ▲제품 구입 전 친지.가족과 상의 ▲계약 시 판매처 주소와 전화번호 등이 있는 영수증 챙기기, 구두 약속 시에도 판매원의 이름과 서명 받아두기 등을 홍보물로 작성, 일일이 설명해서 꼭 기억하도록 당부하고, 소비자문제 상담기관과 전화번호 등 피해구제 안내를 통해 피해발생 시 소비자 단체에 즉시 도움을 요청토록 하는 등 노인들이 피해구제에 적극 대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이용영 과장은 "소비자가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과 소비문화를 만든다"고 말하고 노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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