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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 활기
못골휴식터 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 열려
2009-05-08 09:48:57최종 업데이트 : 2009-05-08 09:48:57 작성자 :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사업의 성과 중에 하나인 못골휴식터가 지난 7일 못골시장 내에 문을 열었다.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 활기_1
못골휴식터 내에 마련된 못골온에어 스튜디오

못골휴식터에는 수원 못골시장 '문전성시' 사업의 가정 핵심적인 시설로 상인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온에어 스튜디오와 시장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유 수유를 위한 수유실과 시장 상품의 홍보를 고려한 못골레시피 기기도 설치되어있다.

못골레시피 기기는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만원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재료를 판매하는 상점 지도와 함께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못골 휴식터 개장과 함께 농촌마을과 연계해 제철 농산물을 공급하는 계절별 축제인 5촌1장 행사와 거리문화 공연도 열렸다.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 활기_2
5촌1장 행사로 진행된 경남 사천 비봉내 마을의 대나무체험행사

거리에서는 못골 온에어 방송이 울려 퍼져시장 내에 활기가 넘친다. 빈 상점을 개조해 만든 못골 시네마에서는 점포별 상인들의 모습을 촬영한 못골 미디어를 상영하고, 각 상점에 얽힌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못골시장이 문화관광부의 문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시범대상으로 선정된 뒤 수원시가 문화관광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루어진 변화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업을 실시하면서 하루 매출이 10퍼센트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이날은 '못골시장 문전성시 마수걸이전'의 일환으로 문전성시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도 열렸다.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 활기_3
문전성시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

문전성시 프로젝트 PM(프로젝트 매니저) 오형은씨는 마수걸이는 '처음 물건을 내놓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간에 진행해왔던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와 그것의 의미들을 지역사람들, 시장상인들, 그리고 또 다른 전문가들과 같이 나누고자 하는 것으로, 새롭게 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까 고민 할 때 그들에게 메뉴얼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에게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상인들에게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못골시장이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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