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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 자동차, 꼼짝마!
2009-05-20 18:51:03최종 업데이트 : 2009-05-20 18:51:03 작성자 :   황명희

팔달구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매일(새벽, 오전, 오후)실시해 체납세 징수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는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구축 가동한다. 추진 기간동안에 '영치기동팀' 을 편성 운영하며 특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 차량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전단계로 운행정지(바퀴잠금)처분을 병행하는 등 특단의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PDA(개인휴대용단말기)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판독시스템 차량을 활용해 관내 곳곳의 이면도로와 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발견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제 세금을 납부 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번호판을 떼일지 모른다.

팔달구가 이처럼 강력한 조치까지 동원하게 된것은 4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이 팔달구 총 체납액의 32%인 57억원이나 되고 있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체납 자동차, 꼼짝마!_1
운행정지(바퀴잠금)처분
체납 자동차, 꼼짝마!_2
체납차량 영치기동팀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차량소유자와 사용자가 다르거나 체납세 납부기피 또는 차량인도에 따른 공매물건 확보가 어려워 폐차때까지 납부를 미루고 버티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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