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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으로 간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적극 추진키로
2009-02-17 11:22:19최종 업데이트 : 2009-02-17 11:22: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최근 경제여건 악화로 전통시장이 날로 침체되어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시는 재래시장을 살리고 서민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관련 김용서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 석상에서 "이웃에 대한 따듯한 배려로 어려움을 분담하는 상생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자"면서 전 직원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으로 간다_1
수원시 공직자들이 솔선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해피수원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있는 김용서 시장

이에 따라 수원시 공직자들이 솔선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했으며 부서별 자체 이용방안을 개발해 실천하고 매월 실적에 대한 부서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재래시장으로 이끌기 위해 각종 회의와 행사 때마다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장과 각 구청장도 수시로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쇼핑을 하는 서민경제 현장 투어를 실시하기로 각 부서나 동아리, 소모인 단위별로 매주 1회 이상 전통시장을 이용해 회식을 하거나 부서물품 구입, 행사 기념품과 선물을 구입키로 했으며 해피수원 상품권을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실.국.구.동별로 '1부서 1시장 친구 만들기'를 추진해 상인들과 교류를 갖고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으며 매월1회 이상 주말을 이용해 화성 등을 관광한 후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각 단체나 시민들에게도 동네시장 장보기를 권유하고,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돌아 본 후 전통시장을 경유해 쇼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해피수원상품권 애용하기 운동도 실시된다.
시는 각 부서 운영비의 50% 이상 해피수원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하고 시장과 상점가 이용시 상품권으로 결재하기, 각 명절 선물 해피수원상품권 주기 등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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